日常生活

마메타로군은 10살의 포니 입니다. 500엔을 내면 마메타로군을 타고 공원을 5분정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요츠바도 혼자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하라도 마메타로군을 좋아합니다. 마메타로군 한달에 한두번이지만 주말내내 아이들을 태우고 돌아다니면 무척 힘들겠습니다. 포니를 키워보고 싶네요.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포즈를 부탁했습니다. 소다 아이스크림은 언제먹어도 맛있네요. 아이들꺼 한입씩 뺏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래간만에 수미와 태정씨를 만났습니다.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심을 먹으니 정말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저희 가족을 만나러와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수미를 통해서 새로운 어플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귀엽게 나왔네요. 눈에 화상을 입고나서 낮에 돌아다닐때는 선글라스를 쓰고 다녀야 합니다 ㅋㅋ 다음에는 연준이를 보러 저희 가족이 한번 가야겠습니다. 

공룡을 엄청 좋아하는 요츠바의 요청으로 자연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공룡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요츠바 초반부터 지쳐버린 요츠바 몇번을 말하지만 이바라키현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은 제가 이제껏 본 공룡중에 가장 자연스럽고 멋집니다. 약간 아쉬운건 동작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서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은 유치원 선배??^^와 같이 왔습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이 신세를 져서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요즘 물고기만 보면 잡고 싶다는 마음이.. 도시어부를 많이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낚시를 배우고 싶은데 돈과 시간이 엄청 들어나간다고 해서 고민 중입니다. 발레를 배우면서 많이 살이 빠진 요츠바. 내년의 공연이 기대됩니다. 밥먹자마자 뛰어노는 아이들. 아이들은 뛰어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박물관 1층의 레스토랑의 두유라면의 홍보. 엄청 팔렸다고 자랑을 하니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먹어봐야 겠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준 아스카상! 고마워요^^.

장인어른 집근처의 후쿠마 해변은 파도가 높기로 유명해서 서퍼들의 천국으로 불리우지만.. 그리 유명하지 않아서 아름답지만 한가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바다는 도시락만 싸가지고 가면 돈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아스카상은 과연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도가 필요한 때 입니다^^; 정말 바다가 잘 어울리는 노하라 파도에서 보트를 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요츠바 눈을 뜰 수 없을만큼 눈부신 날씨 조개탕을 끓여 먹으려고 열심히 조개를 찾아보았지만 작은 조개들만 있어서 포기 후쿠마 해안은 정말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후쿠오카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두번 추천합니다. 100엔 샤워가 가능한 가게. 매년 이용하네요.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바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셨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올해도 장인어른, 장모님께 긴 시간동안 신세를 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신 장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은 역시 하나비. 요츠바도 유치원 다니면서 많이 성장 했습니다. 장인어른이 재배한 수박 대성공! 맛있었습니다. 존경하는 나카가키 교수님과 루츠코 상께 올해도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올해는 드래곤볼 이벤트가 길거리를 메웠습니다. 항상 귀엽게 먹는 요츠바. 토토로는 언제 어디서봐도 질리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