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生活

연휴를 맞이하여 아이들의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JAXA에 전시된 하야부사2 앞에서 사진 한장 견학 후에 집 근처에 공원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네요. 집에서 타코야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만들면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집앞 작은 연못에서 둘째와 함께 낚시를 했습니다. 물이 더러워서 먹을 수는 없지만 외래어종이 많이 서식해서 손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물고기 10마리 정도를 잡고나서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자전거로 맹렬히 연습중인 둘째.

둘째의 새로운 자전거. 장인어른 장모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5인가족. 건강하게 오래오래 일해야 합니다. 책임감이 ㅋㅋㅋ 자전거를 기다리는 동안 작은 물고기를 잡으면서 놀았습니다. 장인어른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셨으면 좋겠네요.

자연사 박물관은 언제가도 재미있습니다. 화석발굴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첫째 둘째도 조개화석을 세개나 발견! 첫째는 초등학생이 된 후 이전보다 무척 활발해졌습니다. 둘째도 많이 성장해서 야외 활동할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아직 아내가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서 이날도 외식 둘째는 외식을 하면 반드시 카레를 주문합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장점은 야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이 많습니다. 트램폴린에서 엄청나게 에너지를 소비한 자매님들 오늘은 동물 관련 퀴즈에 도전 둘이 사진도 찍고 북금곰에게 잡아먹히는 컨셉인가? 첫째는 북극곰이 무서워서 약간 옆으로 포즈 일년에 4번 특별전이 열리는데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자주 방문해도 즐겁네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셋째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동생에게 밀크를 주는 둘째 남동생을 무척 좋아하는 첫째 아내가 받은 출산 선물 아내 덕분에 주위 분들께 여러가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건 겨울 대비용일까나?

 북해도 대학 근처의 스프 카레 음식점 유명 연예인도 방문한 듯. 가장 인기있는 스프 카레는 평일 1,350엔. 토마토 향기가 강해서 하야시 라이스느낌이 났습니다. 맛있었지만 외식은 비싸네요. 선배님 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カレー食堂 心 札幌： https://tabelog.com/hokkaido/A0101/A010201/1001440/

오래간만에 선배들과 만나서 한잔 모듬 회가 정말 푸짐하게 나오네요 다양한 악세사리가 가득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 화장실까지 악세사리가 가득 삿포로의 저녁 풍경 てっちゃん: https://tabelog.com/hokkaido/A0101/A010103/1000027/  

매년 9월에 열리는 농업식량공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북해도 대학에 왔습니다. 대학내에 위치한 중요 문화재 예전에 목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현재 유명한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목장 내부의 모습 젖소는 모형이지만 말은 박제인듯 합니다. 클래식 트랙터를 보면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클래식 트랙터를 개조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오래된 경운기도 보네요. 북해도 대학의 상징 클라크 박사님의 전설적인 명언 "Boys, be ambitious" 오래간만에 수련을 보았습니다. 수련을 보고 있으면 클로드 모네가 떠오르네요. 예전 건물들을 잘 보존해서 학교의 기풍이 느껴집니다. 대부분 대학교의 개천이나 연못은 수질 관리를 잘못해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북해도 대학의 개천은 맑고 상쾌합니다.